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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관광객 반대' 베를린의 위태로운 관광산업/ 베를린의 투어리스티피케이션 이 글 역시 블로그에 아카이브를 해놓지 않은 기고글로 유럽에서 세번째로 큰 관광 도시가 되고 있는 베를린이 직면한 관광으로 인한 문제점에 대한 글이다. * 오마이뉴스 원문 주소: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389955 '관광객 반대' 베를린의 위태로운 관광산업 각 국에서 버스 습격, 소등 시위... 더 이상 한 나라의 문제 아냐, 법적 보호 장치 시급 www.ohmynews.com '관광객 반대' 베를린의 위태로운 관광산업 각 국에서 버스 습격, 소등 시위... 더 이상 한 나라의 문제 아냐, 법적 보호 장치 시급 베를린 관광산업은 매년 상한가를 달리고 있다. 그리고 그 추세는 멈출 줄을 모른다. 올해 상반기 베를린을 찾은.. 2019. 9. 4.
[오마이뉴스] 디즈니 랜드가 되어버릴 도시들/ 관광 문화가 변화시키는 세계 도시 * 기사 전 서문은 기고 당시 개인적인 생각이나, 기사에 대한 반응에 대해 적어놓았던 글입니다. 개인적으로 주목을 받았으면 싶은 기사였는데, 큰 주목을 끌지 못했다. 아무튼 중국인 관광객 소위 요우커를 붙잡기 위한 지자체들의 노력이 법을 무시할 정도로 이루어지고 있다고 한다. 그 노력을 주민들에게 반이라도 해주면 좋으련만. 주민과 시민이 주인이 되지 않는 도시에서는, 관광객들도 그저 돈벌이 대상에 불과하다. 즉, 최소한의 인간과 인간 간의 교류가 없게 된다는 것이다. 그렇기에 많은 여행객들은 잘 안 알려진 혹은 때가 덜 묻은 새로운 도시와 장소를 찾는 것이다. 본능적으로 유명 관광지와 때 묻지 않은 장소에서 뭐가 다른지 느끼고 있다는 것이다. 그것은 물론 최신 유행하는 장소의 재미남도 있겠지만, 판매자와.. 2019. 6. 25.
[오마이뉴스] 공유 경제는 완벽한 답일까?/ Uber, Airbnb 그리고 공유경제시대의 도시 * 기사 전 서문은 기고 당시 개인적인 생각이나, 기사에 대한 반응에 대해 적어놓았던 글입니다. 세계화 시대의 도시가 직면한 문제는 이웃 간의 갈등 같은 작은 단위부터 초국적 기업의 투자로 인한 대규모의 도시 개발까지 다양하다. 수많은 사람들이 해외여행, 국내여행을 하지만 사실 여행이 도시를 어떻게 바꿔놓는지에 대해서는 많은 사람들이 둔감하다. 그리고 둔감할 수밖에 없다. 우리는 좋은 것을 보러 휴가를 갔지, 남을 걱정하러 답사를 간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아무튼 Touristification으로 불릴 수 있는 관광으로 인한 도시의 젠트리피케이션에 대한 이야기가 이 글의 주된 이야기이다. 특히 Airbnb라는 새로운 공유 경제 시대의 아이콘을 중심으로 어떻게 세계화 시대의 관광업이 도시를 망치고 있는지 .. 2019. 6. 22.
10 기억의 도시 베를린/ Denkmals für die ermordeten Juden Europas * 기사 전 서문은 기고 당시 개인적인 생각이나, 기사에 대한 반응에 대해 적어놓았던 글입니다. 한 사건을 설명할 때, 그와 관련된 개개인의 예술가, 건축가, 정치가들은 분명 중요하다. 하지만 사회의 큰 흐름에 있어서도 그들이 중요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리처드 세라, 피터 아이젠만, 헬무트 콜 등등 수많은 사람들이 이 기사에 등장한다. 하지만 이 기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그런 유명인들이 아니다. 50년이나 지나서야 한 역사학자의 깨달음을 신호탄으로 시작된 희생된 유대인들을 위한 기념비 사업, 기념비 조성과 디자인을 두고 불거진 사회적 논란 그리고 이제는 너무나 당연해진 유대인 추모 박물관과 기념비에 대한 독일 사회와 관광객들의 인식 변화 등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물론 그 이전에도 그런 인식이 존.. 2019. 4. 27.
04 가난하지만 섹시한 베를린 이용법/ Berlin Village Market, RAW Gelände * 기사 전 서문은 기고 당시 개인적인 생각이나, 기사에 대한 반응에 대해 적어놓았던 글입니다. 포털사이트의 뉴스 배치에 언론들이 어느 정도 영향을 받는지에 대해 제대로 알려진 점은 없다. 네이버, 다음 등의 포털 사이트 검색 의존도가 굉장히 높고, 다수의 사람들이 뉴스를 포털 사이트 혹은 페북, 트위터 등의 SNS을 통해 얻고 있는 시대에, 그런 채널을 통한 뉴스 의존도가 높다는 식으로만 알고 있었다. 오마이뉴스에 기고를 하면서, 네이버로 오마이뉴스의 기사가 넘어가느냐 안 넘어가느냐에 따라 조회수에서 엄청나게 차이가 남을 느낀다. 기사가 좋고 말고를 떠나서, 그냥 비슷한 수준의 글이어도 네이버로 넘어가면 적게는 3,4배 많게는 10배의 조회수가 차이가 난다. 개인적으로 이번 글은 조금씩 모아 온 정보와.. 2019.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