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ouristification4

[오마이뉴스] '관광객 반대' 베를린의 위태로운 관광산업/ 베를린의 투어리스티피케이션 이 글 역시 블로그에 아카이브를 해놓지 않은 기고글로 유럽에서 세번째로 큰 관광 도시가 되고 있는 베를린이 직면한 관광으로 인한 문제점에 대한 글이다. * 오마이뉴스 원문 주소: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389955 '관광객 반대' 베를린의 위태로운 관광산업 각 국에서 버스 습격, 소등 시위... 더 이상 한 나라의 문제 아냐, 법적 보호 장치 시급 www.ohmynews.com '관광객 반대' 베를린의 위태로운 관광산업 각 국에서 버스 습격, 소등 시위... 더 이상 한 나라의 문제 아냐, 법적 보호 장치 시급 베를린 관광산업은 매년 상한가를 달리고 있다. 그리고 그 추세는 멈출 줄을 모른다. 올해 상반기 베를린을 찾은.. 2019. 9. 4.
여행자가 차지한 주민들의 다리, 베를린 제독의 다리(Admiralbrücke) 여행이 점점 보편화될수록 여행객과 주민간의 갈등이 커지는 것은 전세계 주요 관광도시들이 직면한 커다란 문제 중 하나다. 오래전 소개했었던 베니스, 바르셀로나 그리고 베를린의 관광지화/디즈니화는 이제 적지 않은 사람들이 그 현실을 알게된 대표적 사례의 도시들이다. 이번 글은 수년여간 그러한 문제로 끊임없는 갈등이 있었던 베를린 크로이츠베르크의 제독의 다리(Admiralbrücke)를 둘러싼 짧은 이야기다. *참고로 제독의 다리는 페이스북 체크인 기능에서 약 1700명 가량이 체크인을 할 정도의 관광 명소다... ** I MAKE 00에 실린 원문 불러오는 중입니다... [독일 00리포트] 여행자가 차지한 주민들의 다리, 제독의 다리 베를린 크로이츠베르크를 관통하는 란트베어 운하(Landwehrkanal)위.. 2019. 8. 16.
[오마이뉴스] 디즈니 랜드가 되어버릴 도시들/ 관광 문화가 변화시키는 세계 도시 * 기사 전 서문은 기고 당시 개인적인 생각이나, 기사에 대한 반응에 대해 적어놓았던 글입니다. 개인적으로 주목을 받았으면 싶은 기사였는데, 큰 주목을 끌지 못했다. 아무튼 중국인 관광객 소위 요우커를 붙잡기 위한 지자체들의 노력이 법을 무시할 정도로 이루어지고 있다고 한다. 그 노력을 주민들에게 반이라도 해주면 좋으련만. 주민과 시민이 주인이 되지 않는 도시에서는, 관광객들도 그저 돈벌이 대상에 불과하다. 즉, 최소한의 인간과 인간 간의 교류가 없게 된다는 것이다. 그렇기에 많은 여행객들은 잘 안 알려진 혹은 때가 덜 묻은 새로운 도시와 장소를 찾는 것이다. 본능적으로 유명 관광지와 때 묻지 않은 장소에서 뭐가 다른지 느끼고 있다는 것이다. 그것은 물론 최신 유행하는 장소의 재미남도 있겠지만, 판매자와.. 2019. 6. 25.
[오마이뉴스] 공유 경제는 완벽한 답일까?/ Uber, Airbnb 그리고 공유경제시대의 도시 * 기사 전 서문은 기고 당시 개인적인 생각이나, 기사에 대한 반응에 대해 적어놓았던 글입니다. 세계화 시대의 도시가 직면한 문제는 이웃 간의 갈등 같은 작은 단위부터 초국적 기업의 투자로 인한 대규모의 도시 개발까지 다양하다. 수많은 사람들이 해외여행, 국내여행을 하지만 사실 여행이 도시를 어떻게 바꿔놓는지에 대해서는 많은 사람들이 둔감하다. 그리고 둔감할 수밖에 없다. 우리는 좋은 것을 보러 휴가를 갔지, 남을 걱정하러 답사를 간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아무튼 Touristification으로 불릴 수 있는 관광으로 인한 도시의 젠트리피케이션에 대한 이야기가 이 글의 주된 이야기이다. 특히 Airbnb라는 새로운 공유 경제 시대의 아이콘을 중심으로 어떻게 세계화 시대의 관광업이 도시를 망치고 있는지 .. 2019. 6.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