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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문/I MAKE 004

불법의 경계에 서있는 베를린 타이 공원(Thaipark) 최근 베를린의 날씨가 완연한 여름이다. 여름의 베를린은 그 어느도시보다 다양한 모습을 가지고 있는데, 이 글에서 소개하는 곳만큼 베를린의 다양성의 장단점을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는 장소도 없다고 생각한다. Thaipark 혹은 Thaiwiese라고 불리는 곳의 이야기다. * I MAKE 00에 실린 원문 링크: https://goo.gl/4ge6RI [독일 00리포트] 단속반 뜨면 사라지는 베를린의 명소, 타이공원 | I MAKE 00 … imake00.com [독일 00리포트] 불법의 경계에 서있는 베를린 타이 공원 단속반 뜨면 사라지는 베를린의 명소, 타이공원 긴 겨울이 지나고 야외 활동하기 좋은 봄이 되면, 베를린 빌머스도르프의 프로이센 공원 잔디밭에는 주말마다 알록달록한 파라솔이 가득 펼쳐진다. 그.. 2019. 8. 21.
여행자가 차지한 주민들의 다리, 베를린 제독의 다리(Admiralbrücke) 여행이 점점 보편화될수록 여행객과 주민간의 갈등이 커지는 것은 전세계 주요 관광도시들이 직면한 커다란 문제 중 하나다. 오래전 소개했었던 베니스, 바르셀로나 그리고 베를린의 관광지화/디즈니화는 이제 적지 않은 사람들이 그 현실을 알게된 대표적 사례의 도시들이다. 이번 글은 수년여간 그러한 문제로 끊임없는 갈등이 있었던 베를린 크로이츠베르크의 제독의 다리(Admiralbrücke)를 둘러싼 짧은 이야기다. *참고로 제독의 다리는 페이스북 체크인 기능에서 약 1700명 가량이 체크인을 할 정도의 관광 명소다... ** I MAKE 00에 실린 원문 불러오는 중입니다... [독일 00리포트] 여행자가 차지한 주민들의 다리, 제독의 다리 베를린 크로이츠베르크를 관통하는 란트베어 운하(Landwehrkanal)위.. 2019. 8. 16.
갈등하는 대안공간, 베를린 노이쾰른 클룽커크라니히(Klunkerkranich) 베를린 노이쾰른의 클룽커크라니히(Klunkerkranich)에 대한 짧은 이야기다. 이미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장소이고, 분량의 제약도 있고, 개인적으로 별 관심이 없는 부분있기도 하여, 이 장소가 얼마나 잘났는지, 얼마나 힙한지에 대한 평가는 최대한 생략한채로 클룽커크라니히라는 대안적 장소에 대한 이야기와 그 안에서 발생한 문제점을 소개하려고 노력했다. * I MAKE 00에 실린 원문 링크: http://imake00.com/archives/issue/%EB%8F%85%EC%9D%BC?pnum=1&type=issue [독일00리포트] 갈등하는 대안공간, 클룽커크라니히 | I MAKE 00 … imake00.com [독일00리포트] 갈등하는 대안공간, 클룽커크라니히 베를린 노이쾰른은 전통적으로 이민자들.. 2019. 8. 15.
모두에게 열린 공동주택 단지, 베를린 슈프레펠드(Wohngenossenschaft Spreefeld) 올해 2월 부터 티팟이라는 사회적 기업이 운영하는 사이트 I MAKE 00 에 베를린의 도시 (대안) 공간에 관한 글을 연재하기로 하였다. 오마이뉴스에 기고하던 글에 비해서는 아주 짧은 글이지만, 베를린이라는 도시가 가지고 있는 대안 공간의 특징과 이와 관련된 논의점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다. * I MAKE 00에 실린 원문 링크 불러오는 중입니다... 2008년 미디어 슈프레 프로젝트가 베를린 시민들의 주민 투표로 무산됐다. 베를린을 가로지르는 슈프레 강변을 개발해 국제 기업을 유치하는 대규모 계획이었다. 독일 건축 센터(DAZ)와 슈프레 강변 사이, 오랫동안 비어 있던 땅도 개발 계획에 포함되어 있었다. 지금 그 곳은, 프로젝트가 그대로 진행됐다면 불가능했을 매우 독특한 장소로 바뀌었다.. 2019. 8.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