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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5

[오마이뉴스] 시민의 승리/ 베를린 템펠호프 공원 주민투표 * 기사 전 서문은 기고 당시 개인적인 생각이나, 기사에 대한 반응에 대해 적어놓았던 글입니다. ** 오마이 뉴스의 핫한 제목 선정이 흥미롭다. 나는 제목을 아주 정직하게 쓰는 경향이 있어서, 이런 자극적인 제목을 뽑아내는 편집팀의 능력이 종종 놀랍고 슬프다. 앞으로 오마이뉴스를 통해 간혹 기사를 쓰려고 한다. 내용은 한국에서 방영되는 독일 관련 다큐멘터리나, 기사, 칼럼 등에서 보이는 천국 같은 독일 모습이 아니라, 실제 베를린 시 내부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사건들의 양면을 모두 보여주고 그들이 시도하는 해결책과 그 한계점을 밝히는 것이 될 것 같다. 그래야 우리도 다가올 문제에 대비할 수 있을 테니까. *** 오마이 뉴스 기사 원문 주소: http://omn.kr/8p7i 베를린 최고의 '핫 플레이스'.. 2019. 6. 14.
[자유를 위한 공원 03] TEMPELHOFER FREIHEIT(템펠호프의 자유) * 이 글은 녹색전환연구소의 지구촌 녹색전환 소식 4호(2014년 10월) 기사를 부분 편집 후 재게시한 것임을 밝힙니다. 녹색전환연구소 : http://www.igt.or.kr/ 지구촌 녹색전환 소식 4호 기사 (회원 가입 후 이용 가능) : http://igt.or.kr/index.php?mid=worldnews&document_srl=51213&ckattempt=1 [자유를 위한 공원 03], TEMPELHOFER FREIHEIT(템펠호프의 자유) 역사에 남을 만한 시민들의 승리로 자리 잡은 템펠호프는 주민들의 품으로 돌아왔다. 대한민국 사회가 흔히 이러한 외국의 사례를 잘못 받아들이는 경우는 잘못된 사례를 참고한 것이 아니라, 그 훌륭한 결과가 있기 전까지의 수많은 노력과 고통 들을 바라보지 않기.. 2019. 5. 18.
[자유를 위한 공원 02] TEMPELHOFER FREIHEIT(템펠호프의 자유) * 이 글은 녹색전환연구소의 지구촌 녹색전환 소식 3호(2014년 7월) 기사를 부분 편집 후 재 게시한 것임을 밝힙니다. 녹색전환연구소 : http://www.igt.or.kr/ 지구촌 녹색전환 소식 3호 기사 (회원 가입 후 이용 가능) : http://www.igt.or.kr/index.php?mid=worldnews [자유를 위한 공원 02] TEMPELHOFER FREIHEIT(템펠호프의 자유) 지난 5월 25일 독일 베를린에서 두 가지 투표가 있었다. 하나는 유럽 의회 투표 그리고 다른 하나는 베를린 시민들의 이목이 집중된 템펠호프 공원의 개발에 관한 주민투표였다. 두 번째 투표의 결과는 시민의 승리로 요약할 수 있었다. 정부의 개발안에 맞선 시민주도 단체의 제안이 선택되고, 정부의 제안이 거.. 2019. 5. 17.
[자유를 위한 공원 01] TEMPELHOFER FREIHEIT(템펠호프의 자유) * 이 글은 녹색전환연구소의 지구촌 녹색전환 소식 1호(2014년 3월) 기사를 부분 편집 후 재 게시한 것임을 밝힙니다. 녹색전환연구소 : http://www.igt.or.kr/ 지구촌 녹색전환 소식 1호 기사 (회원 가입 후 이용 가능) : http://igt.or.kr/index.php?mid=worldnews&document_srl=962&ckattempt=1 [자유를 위한 공원 01] TEMPELHOFER FREIHEIT(템펠호프의 자유) 아마도 베를린 하면 의례적으로 베를린 장벽, 브란덴부르크 문, 국회 의사당을 최고의 관광지로 뽑을 것이고, 잊지 않고 방문하는 관광지 일 것이다. 하지만 현재 베를린에서 꼭 방문해야만 하는 장소를 꼽으라면, 나는 주저 없이 Tempelhofer Feld(템펠호.. 2019. 5. 16.
03 티어가르텐과 세계의 가로등 * 기사 전 서문은 기고 당시 개인적인 생각이나, 기사에 대한 반응에 대해 적어놓았던 글입니다. 자극적인 제목이 얼마나 클릭을 유도할 수 있는지 경험하게 된 글이다. 오마이 뉴스 최초 발행 제목, "히틀러를 위해 만든 가로등, 소름 끼친다". 사실 소름 끼칠 이유는 하나도 없었는데, 초 자극적인 제목 덕택일까 비슷한 수준으로 배치되었던 다른 글들에 비교했을 때 거의 2,3배 이상 많은 사람들이 이 기사를 조회했다. 심지어 글 수준은 개인적으로 많이 아쉬운 수준인데도 말이다. 싫으면 하지 않아야 하는데, 자극적인 제목이면 클릭하지 않아야 하는데, 그 이상한 유혹을 넘길 수 없는 것이 자명한 사실인 것 같다. 기사는 지금까지 내가 쓴 그 어떤 기사보다(심지어 독일 대학 학비에 대한 글보다) 더 많은 조회수를.. 2019. 4. 4.